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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철·병원… ‘금수저 노조’ 대책 없는 힘자랑
관리자
2016-09-28 4090

기득권 지키려는 ‘철밥통 파업’
철도·지하철 노조 등 총파업
출근길 시민·병원 환자 불편
정부 “불법 파업…엄정대응”
황금노조 국민이 지지하지 않아


↑↑ 철도노조와 지하철노조가 동시 파업에 돌입한 27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파업의 당위성을 알리는 선전 포스터를 앞에 두고 출근길 시민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우 사회부장 = 코레일과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등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8개 사업장이 27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정부는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철도와 지하철, 병원 등 공공부문 파업이 본격화되면서 시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다.

시민들은 고임금 업종에 속하는 공공부문 노조와 일부 대기업 노조의 총파업 동참을 두고 시민 불편은 물론, ‘금수저 노조’의 밥그릇 지키기 파업으로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고통도 더 커질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과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과 북한의 핵 도발, 사상 초유의 지진 사태 등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시점에 이와 같은 철도파업으로 국민들께 더욱 심려를 끼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철도노조가 정당성 없는 불법 파업을 지속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용부는 파업 참가자에 대한 사규 위반 징계와 노조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날 총파업에 참여한 사업장은 코레일(6500명)을 비롯해 서울메트로(1600명), 국민건강보험공단(9300명) 등 총 2만4000여 명으로 당초 노조 예상치(6만3000명)를 크게 밑돌았다.

이날 파업으로 서울역 등의 지하철역, 서울대병원 등에서는 출근길 시민들과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하철은 평소보다 배차 간격이 커지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여객열차와 화물열차도 평소의 30∼60% 수준으로 감축 운행되면서 교통·물류대란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대체인력을 투입해 출퇴근 시 KTX와 지하철 등이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하고,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대체 인력을 총동원해 운행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민옴부즈맨공동체 임용빈 국장은 “지금의 노조는 예전과는 달라서 ‘금수저 노조’, ‘철밥통 노조’, 황금노조'라는 국민적 인식이 있어 국민이 외면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국민함의 없는 노조활동은 그 들의 배불리기 위한 활동에 불과하다”고 전제한 후 노조활동의 새로운 패턴을 역설했다.